드라이브 나가서 타이터에 펑크가 발견되면 참 당황스럽죠. 아마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 자동차 펑크 빵꾸 긴급 대처 요령과 보험사 연락처를 빠르게 찾으실 수 있도록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명 지렁이로 임시방편 처리하더라도 꼭 타이어 전문점이나 카센터에 가셔서 다시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그 부분도 간단하게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 펑크 빵꾸 긴급 대처 요령 (+보험사 연락처)
비포장 도로를 지나가시거나 공장단지, 공사장 인근을 주행하다보면 부득이하게 펑크를 유발하는 못을 밣는 경우가 많이 있죠. 저도 오늘 스타벅스 드라이브쓰루 갔다가 차 세울 곳이 없어 근방에 차를 세웠는데, 타이어에 못이 박힌 걸 보고 타이어 펑크 관련 보험사 긴급출동을 불러 처리했습니다.
지렁이는 임시방편일 뿐!
긴급출동을 불러서 처리하면 대부분 지렁이라고 부르는 1차 임시방편 처리를 바로 현장에서 해주는데요. 어떤 분들은 해당 처리만 하시고 추가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시는데, 꼭 카센터나 타이어 전문점에 가셔서 지렁이를 메우고 나면 후속처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안그럼 계속해서 공기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 펑크 빵꾸 긴급처리 요령 알아보기
혹시라도 주행중이거나 주차중일 때 타이터 펑크 빵꾸를 발견하시면 아래와 같이 긴급처리 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운전 경력이 짧으시거나 경험해본 적이 없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 있는 케이스인데, 절대 당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안전한 장소로 이동
주행 중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면, 우선 차량을 즉시 멈추기보다는 가능한 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면서 도로 옆으로 빠져 안전한 장소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 한가운데에서 멈추는 것은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꼭 피해주세요.
- 비상 삼각대 설치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한 후에는 뒤에서 오는 차량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차에서 내려 비상 삼각대를 설치하세요. 도로 상황에 맞게 100m 정도 뒤쪽에 비상 삼각대를 놓아야 해요. - 스페어 타이어 교체
만약 스페어 타이어와 교체 도구가 있다면 직접 교체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는 자신이 교체 방법에 익숙하고 주변이 안전한 상황에서만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기본적으로 차량 설명서에 타이어 교체 방법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여 조심스럽게 진행하세요. - 펑크 수리 키트 사용
스페어 타이어 대신 펑크 수리 키트가 차량에 구비되어 있다면 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리 키트는 타이어의 작은 구멍을 임시로 메워주기 때문에 가까운 정비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근데 문제는 위 방법대로 긴급조치가 안되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에는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시면 됩니다. 평일 주말 구분없이 부르실 수 있으니 아래 번호 확인하셔서 바로 콜하세요.
보험사별 긴급 출동 서비스 연락처
- 삼성화재: 1588-5114
- 현대해상: 1588-5656
- KB손해보험: 1544-0114
- DB손해보험: 1588-0100
- 한화손해보험: 1566-8000
- 메리츠화재: 1566-7711
- 롯데손해보험: 1588-3344
제조사별 긴급 출동 서비스 연락처
-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080-600-6000
- 기아자동차: 080-200-2000
- 쉐보레: 080-3000-5000
- 르노코리아: 080-300-3000
- 쌍용자동차: 080-500-5582
보험사나 자동차 제조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요. 주요 국내 보험사와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대부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위 연락처를 참고하시면 쉽게 처리하실 수 있어요.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팁
자동차 보험 확인
미리 알아두면 도움되는 팁 중 하나는 바로 본인의 자동차 보험에 긴급 출동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겁니다. 바로 1년에 일정 횟수 무료로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보험사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n회 무료 제공하지만, 혹시라도 가입 시 선택하지 않은 경우 추가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비소 위치 추가 파악
타이어 펑크 발생 시, 정비소의 위치를 미리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나 긴급 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까운 정비소로 이동하여 조치 받아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쉽게 말해 위에서 언급한 지렁이로도 해결이 어렵거나 1차 임시방편으로 처리했더라도 장거리 운행이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긴급출동으로 오신 기사님이 계신다면 상의 후 결정하셔도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자가 셀프 키트 대비
물론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서 처리하는 경우가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위에서 사고가 생겼거나 위치상 긴급출동 서비스가 오지 못하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 셀프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자가 셀프 키트를 트렁크에 넣어두고 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타글] 방송 수신료 해지 방법 자격 조건 총정리 (2024년 최신 가이드)
[기타글] 경성크리처 시즌 1 내용요약 및 인물 관계도 다시 보기